추천가이드
사람들이 즉석국 추천 부탁하면 비비고 가장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제품의 종류가 많고 맛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간편식을 찾고 있습니다. 비비고, 오뚜기 등의 대기업 간편식 제품뿐 아니라 밀키트 관련 매출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죠. 가족이 4인 이상이라면 대형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서 먹는 게 비용적으로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1~2인 소형가구는 낭비되는 식재료도 많을뿐더러, 일만 마트에서 사면 대형마트보다 단가가 비싸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밀봉 제품들보다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상해서 버리는 식재료도 꽤 나오게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시간도 아끼고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외식이 힘들어 지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추세죠. 운동도 홈트레이닝이 유행을 하듯, 식생활도 가정용 간편식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유명 식당도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도 대부분 본사에서 식재료를 납품받습니다. 가맹점들은 사전에 조리되어 나온 포장된 재료만 뜯어서 조리법대로 요리한 다음 손님에게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간편식 즉석국 및 탕, 찌개를 먹어보면 식당에서 먹는 것과 맛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식당인 경우에는 인건비 및 부대비용이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 측면에서 좀 더 비싸죠. 그래서 비슷한 양이라면 즉석국이 저렴합니다. 종류도 워낙 다양해서 우리가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 대부분이 존재합니다. 저 또한 간단하게 식사할 때 많이 먹기 때문에 직접 먹어봤고 맛도 괜찮은 제품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즉석국 추천 7가지
1. 비비고 갈비탕
요즘 식당에서 갈비탕 먹으려면 가격이 만 원이 훌쩍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가격대가 다소 있는 메뉴였지만 물가 상승에 따라 많이 올랐죠. 국물량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고기만 본다면 비비고 갈비탕과 양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뼈를 제외하고 순수 살만 추렸을 때 말이죠. 그리고 식당은 국물량이 많기 때문에 양이 많아 보입니다. 집에서는 식당에서처럼 먹을 필요가 없죠.
제품 자체에 간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물을 반 컵 정도 따라서 끓이는데 그럴 경우 2사람이서 먹을 양이 나옵니다. 물론 이렇게 먹을 경우 식당과 비교시 국물 양은 부족한 건 사실이나 간단하게 한 팩으로 2사람이 해결 가능합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냄비에 데워도 되며,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뜯지 않고 돌리면 안 됩니다. 추가로 기호에 따라서 파 및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드셔도 좋습니다.
해당 패키지가 갈비탕 18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1개당 약 3,500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3봉지를 뜯어야 식당에서 사먹는 갈비탕 1개 가격이니 상당히 매력 있습니다. 뼈가 발라져 있기 때문에 식후 정리하기도 편리합니다. 갈비탕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드셔 보세요.
참고:제가 추천하는 비비고 갈비탕은 포장지 디자인이 변경된 제품입니다. 내용물은 같기 때문에 출고 시점에 따라 기존 포장 팩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비비고 차돌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죠. 고깃집에 가서도 차돌된장찌개를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된장찌개의 개운한 맛에 차돌양지와 사골육수의 구수함이 더해져 이거 하나만 있어도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비비고 차돌된장찌개는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숙주를 넣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 팩 기준 숙주 한 줌 20g 정도를 준비해 주세요. 국이 끓을 때 숙주를 넣고 1분간 더 끓인 다음에 드시면 됩니다.
간이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평소 싱겁게 먹는 분들이라면 다소 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약간의 물을 추가해서 끓이시면 좋습니다. 역시 한 봉지로 2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3. 비비고 삼계탕
삼계탕은 보통 다른 음식보다 먹는 횟수가 많지 않습니다. 주변에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일반 국물이나 탕을 위주로 하는 음식점들보다 현저히 적죠. 그리고 가정에서도 보통 ‘복날‘에 먹는 음식으로 굳어졌습니다. 물론 먹고 싶으면 아무 때나 해 먹어도 되지만 닭을 손질해야 하고 다소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비비고 삼계탕은 국산 닭 한 마리와 수삼 한 뿌리, 찹쌀, 마늘을 사용해서 조리했습니다. 보통 집에서 닭 요리를 해먹을 때 기름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서 요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비비고 삼계탕에 사용되는 닭은 한 번 데쳐서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기를 줄여 담백합니다. 삼계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간편식을 갖춰 놓으면 매우 편리하겠죠.
4. 비비고 육개장
육개장 한 팩을 뜯으면 보통 3번을 먹습니다. 혼자서 한 개를 다 먹기는 좀 많은 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나서 다시 끓일 때 국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을 더 붓습니다. 그러다 보면 양이 다시 많아지는데 간은 비슷하게 유지가 돼서 3번은 먹는 것 같습니다. 제품에는 가늘게 찢은 양지살과 큼직한 대파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보통 육개장을 먹을때 달걀을 많이 넣어서 먹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계란을 추가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5. 비비고 남도식 추어탕
추어탕은 집에서 요리하기 힘든 음식이죠. 미꾸라지 손질을 할 줄 아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추어탕도 있지만, 대부분은 갈려져 조리된 방식을 선호합니다. 비비고 남도식 추어탕 역시 미꾸라지가 푹 갈려서 들어간 제품입니다. 산초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산초를 드시지 않는 분들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산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가로 더 넣어드셔야 간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6. 비비고 소고기장터국
얼큰한 맛이 일품인 즉석국 입니다. 처음에는 얼핏 육개장인가 헷갈린 적도 있었는데 확실히 장터국만의 풍미가 있습니다. 소고기장터국이야말로 우리가 시장통에서 정통 국밥을 먹는다고 생각할 때 떠올라지는 이미지가 아닐까 합니다.
7. 비비고 사골곰탕
비비고 즉석국 및 탕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유용한 제품이라고 확신합니다. 일종의 만능 육수로 통합니다. 사골곰탕에 고기가 따로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파 썰어넣고 후추 좀 뿌려서 먹으면 곰탕이 됩니다. 또한 사골곰탕에 만두를 넣어서 끓이면 만두국으로 변신합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제품이며, 비비고의 타 간편식 제품들과 섞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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